폭행과 성희롱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유비소프트 막심 벨랜드 부사장이 사임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막심 벨랜드 부사장은 유비소프트에서 스플린터셀 컨빅션, 스플린터셀 블랙리스트와 파크라이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유비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같은 혐의에 대해 편집과 창의 서비스 부문 부사장 토미 프랑수와에 대한 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여성 직원에 대한 성추행과 인종차별 행위를 했으며 이를 거부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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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6월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유비소프트 토론토의 와치독스 마케팅 담당자도 해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브 기예모 유비소프트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유비소프트의 사내 문화를 바꾸기 위한 구조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