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레인보우식스 시즈 DDoS 공격에 관련된 웹 서비스 업체 에스엔지원(SNG.ONE)을 고소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피씨게이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지난해 9월 DDoS 공격으로 인해 멀티플레이 매칭이 이뤄지지 않고 서버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유비소프트는 당시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가해진 DDoS 공격은 에스엔지원의 'r6s.support'를 실행해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특정했다고 말했다.
에스엔지원은 건당 150~500유로에 달하는 금액으로 DDoS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모든 거래는 비트코인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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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서비스에 피파20,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4 등의 게임도 잠재적 목표로 나열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스엔지원 측이 소송 소식이 전해진 이후 증거를 숨기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