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상임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3선·서울 강동갑)이 선출됐다.
국회는 29일 오후 개최한 본회의에서 국토위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진 의원은 181표 중 찬성 180표를 득표해 국토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여성부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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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 위원장을 비롯해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명순, 소병훈, 장경태, 정정순, 조오섭, 조응천, 진성준, 천준호, 허영, 홍기원 등 여당 측 위원 18명과 성일종, 김미애, 김승수, 김정재, 배준영, 서범수, 서일준, 이양수, 정동만, 정찬민 등 미래통합당 측 위원 10명,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등 총 30명이 국토위에 배정됐다.
한편, 국토위 간사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재선·경기 남양주갑)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