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6개월 가량 공석이었던 디지털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삼성SDS 출신을 임명한다.
29일 NH농협은행은 7월 1일자로 이상래 전 삼성SDS상무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래 신임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은 1991년 삼성SDS에 입사해 데이터분석사업팀장과 디지털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5개 국내 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중 3개 은행이 모두 최고 디지털 책임자를 '삼성맨'으로 영입했다. KB국민은행 윤진수 데이터총괄 전무도 삼성SDS 출신이며 하나금융지주 ICT 총괄 김정한 전무도 삼성전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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