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헬로비전 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23개사, 브로드밴드노원방송, 한국케이블티브이푸른방송, 금강방송에 대한 재허가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닷새 간 재허가 심사위원회가 비공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사 대상 사업자 모두 1천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해 재허가 기준을 충족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역성 강화, 공정경쟁 확보, 시청자위원회 운영, 협력업체와 상생방안 등의 재허가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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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의 재허가 심사 결과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전동의를 요청했고, 방통위는 사업자 별 일부 재허가 조건을 수정하고 권고사항을 추가해 사전동의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방통위가 제시한 조건과 권고사항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재허가 조건을 부과하고, 과기정통부는 향후 재허가 조건 준수 여부에 대해 이행실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