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16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부와 대기업이 ICT 분야 스타트업을 3년간 함께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기업은 자란다, 코어닷투데이, 집펀드, 그럼에도, 라이트브라더스, 스페이스워크, 포티투마루, 웨인힐스벤처스, 래블업주식회사, 엘핀, 코아소프트, 머니브레인, 에너넷, 알트에이, 티이이웨어, 모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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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선정 기업에는 3년간 2억원의 R&D 자금디 지원된다. 또 멘토 대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민관이 합심하는 사업을 통해 신규 선정된 스타트업이 멘토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특유의 민첩성을 기반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여 ICT 분야 신시장을 이끌어가는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