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독거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

덴탈마스크와 세정제, 식품 등 전달

금융입력 :2020/06/22 10:01

신한생명이 전국 45개 노인복지관 소속 독거어르신 1천880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고, 이후 각 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어르신 가정에 물품 키트가 배송됐다.

특히 신한생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덴탈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포함한 물품 키트를 구성했다. 여름이불과 베개, 쌀, 곰탕, 김 등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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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각 물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구입해 지역사회 안에서의 상생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어르신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