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재 에너지 공기업 4개사, '나눔 콘서트' 개최

에너지公·동서발전·에경연·석유公 주최

디지털경제입력 :2020/06/18 10:26

울산광역시 소재 에너지 공기업 4개사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를 연다.

한국에너지공단·한국동서발전·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석유공사는 오는 20일 울산 남구 신화마을에서 '삶의 에너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공단을 비롯한 울산 에너지 공공기관이 연중 추진하는 문화사업의 첫 행사로, 중창·합창·시낭송·가요·한국무용 등 울산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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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단 등 울산에 입주한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지난 2월 협약을 체결, 울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과 문화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남구 신화마을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관내에서 삶의 에너지 나눔 콘서트를 연내 총 4회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