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공용카드는 특정 이용자를 지정하지 않고 임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법인카드다.
기업공용카드를 통한 간편결제는 사용자가 BC기업카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된다. 최초 1회 인증 후에는 카드 실물 없이 간편 비밀번호, 지문인증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삼성페이 ▲LG페이 ▲페이코 ▲페이북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용카드 1장당 최대 등록 인원은 100명이다.
관련기사
-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50% 선지급…피해자는 '반발'2020.06.15
-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에게 50% 선지급 결정2020.06.15
- 윤종원 기업은행장, 광주 중소기업 찾아 금융지원 약속2020.06.15
- 기업은행, 'IBK창공'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2020.06.15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9월말까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드 등록과 인증을 마친 선착순 2천명, 간편결제 이용자 1천명(추첨) 등에게 커피 교환권을 준다. 이벤트는 9월말까지 매월 진행하며, 당첨자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