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애니팡4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출시 전 사전 예약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제2의 퍼즐 게임 전성기를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의 퍼즐 게임 애니팡4의 카카오게임하기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100만 돌파는 예약 시작 후 약 일주일만의 일이다.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39만을 넘어서기도 했다.
애니팡4의 사전 예약자 수가 늘고 있는 이유는 애니팡 시리즈 고유의 익숙한 재미와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 등에 기대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니팡4는 애니팡3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된 시리즈 최신작으로, 실시간 대전 모드와 길드형 콘텐츠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한 빠른 속도감과 타격감, 최대 20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틀로얄 모드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니팡4의 흥행에 시장의 기대는 큰 상황이다. 게임성을 떠나 기존 애니팡 시리즈를 즐기는 이용자층이 탄탄한 영향이다.
무엇보다 MMORPG와 RTS 장르를 주로 즐기는 이용자들도 틈새 시간에 애니팡4를 '세컨게임'으로 즐길 경우 기대 이상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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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4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예약에 참여하면 이모티콘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4 사전예약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정식 서비스는 이달말부터 시작할 계획이다"며 "애니팡4 출시를 기대리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