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1~4월) 대비 약 24% 정도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인기는 ‘청호 이과수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가 견인했다.
세니타는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까지 살균,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한 제품이다.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유입돼 살균한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다음날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출된다.
이 제품은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AT 필터를 적용해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AT-프리카본필터, AT-RO 멤브레인필터, AT-포스트카본필터의 3개 필터 4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세니타의 ACS 스마트 세정 기능은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한다.
특히 코크(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를 언제든 쉽게 분리 세척 가능하다. 또 연 1회 코크를 무상 교체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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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타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 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기업으로 2003년 7월 최초의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출시했다. 2006년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특허 받은 제빙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