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20일 보령시 효자도에서 섬마을 에너지자립형 복지관(목욕·건강관리시설) 신축공사 착공식을 했다.
72㎡ 규모로 지어질 복지관은 에너지자립을 위해 태양광·태양열 복합패널이 설치된다. 섬 주민 다수를 차지하는 고령 인구 건강관리를 위해 보령시 보건소와 손잡고 혈압 등 측정정보를 누적 관리하고 컨설팅하는 건강케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https://image.zdnet.co.kr/2020/05/20/mjjoo_icXwfWMrubELOv.jpg)
신축사업은 중부발전에서 2억원의 기금을 내고 보령시와 농어업협력재단의 협력으로 빠른 인허가와 기금집행 등이 이뤄졌다.
착공식에 맞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마스크 2천700장과 공용시설에서 사용할 공기청정기 7대도 함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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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9월 준공 예정인 복지관이 주민 편의와 복지를 향상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발전소에 가장 인접한 효자도와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해피투게島’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