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생체인식 이용한 '모바일 앱 간편인증' 구축

"지문, 페이스ID 인증으로 모든 서비스 이용"

금융입력 :2020/05/19 17:47

흥국화재가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앱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흥국화재의 모바일 앱 간편인증은 한국정보인증의 케이-피도(K-FIDO) 인증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최초 등록 후엔 생체인증만으로 모바일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 확인을 한 뒤 지문이나 페이스(Face) ID를 등록하면 된다. 특히 최초 등록 시 지정한 지문이나 페이스 ID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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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는 모바앱을 설치하고 지문,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을 주는 이벤트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 회사 서충환 고객서비스팀장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