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앱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흥국화재의 모바일 앱 간편인증은 한국정보인증의 케이-피도(K-FIDO) 인증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최초 등록 후엔 생체인증만으로 모바일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 확인을 한 뒤 지문이나 페이스(Face) ID를 등록하면 된다. 특히 최초 등록 시 지정한 지문이나 페이스 ID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車보험료 손해율 '뚝'…손보사 빅4, 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2020.05.19
- 국내 1호 디지털손보사 '캐롯손보' 영업 개시2020.05.19
- 카카오페이, 삼성화재와 디지털 손보사 설립 추진2020.05.19
- 흥국화재, 과장급 직원 주도 바자회 개최2020.05.19
흥국화재는 모바앱을 설치하고 지문,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을 주는 이벤트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 회사 서충환 고객서비스팀장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