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시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행 협약

"선불카드 발급 관련 비용 부담"

금융입력 :2020/05/14 17:55

BNK부산은행이 전날 부산시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불카드 발행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선불카드를 지급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를 대행하며,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위임을 받아 사업을 총괄하고 협약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선불카드 발급과 관련된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며 카드 훼손과 분실로 인한 사용자의 재발급 비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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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난 5월초 부산시내 7개의 자치구의 긴급생활안전자금에 대해서도 선불카드를 발행한 바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산시 금고 은행으로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선불카드 발행에도 적극 협력하여 지역민들의 원활한 재난지원금 수급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