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모바일 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썸뱅크'를 통해 병원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29일 부산은행은 부산대학교 병원과 레몬헬스케어와 '의료·금융 융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20/01/29/kunst_89MVNyN9d9nlrl.jpg)
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은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썸뱅크 앱 연계 의료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며, 레몬헬스케어는 썸뱅크 앱과 부산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연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협약과 함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썸패스 메디컬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오는 30일부터 썸뱅크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부산대병원의 진료예약, 진료내역 및 검사결과 실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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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은행은 ▲금융과 의료를 잇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금융 서비스 출시 ▲전국 주요 병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이용범위 확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컨텐츠 등 다양한 의료·금융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부산대병원 등 국내 총 50여개의 중·대형 종합병원에 엠케어(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의료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