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 서비스 '구름', NIPA 클라우드 확산사업 공급기업 선정

구름 도입한 중소기업에 월 65만원 지원

컴퓨팅입력 :2020/05/13 14:55

SW개발·교육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구름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등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를 월 최대 6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름IDE’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실시간 동시 편집과 채팅 기능, GUI형 버전 관리 도구 등을 포함한 클라우드 웹 개발 환경이다. 개발 환경 설정에 익숙지 않은 신입사원도 몇 번의 클릭으로 간단하게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여러 명의 팀원이 동시에 프로젝트를 편집할 수 있어 원격근무에 적합하다.

'구름에듀'는 하나의 웹 페이지에서 강의와 프로그래밍 실습을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다.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교뿐 아니라 기업 교육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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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뎁스’는 비대면 채용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서비스다. 다양한 문제 유형과 개발 환경, 출제자 전용 관리도구를 제공한다. 유사도 검사와 코드 작성 이력 상세 조회를 통해 부정 응시자를 걸러낼 수 있다.

구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데, 구름이 그 부담을 덜 수 있으리라 생각돼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제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사내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