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NIPA는 아동양육시설인 음성향애원 아동 및 청소년의 온라인 개학 대비를 위한 원격수업 장비 20대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지역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IPA는 사업 종료로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태블릿PC 20대를 무상 기증했다. 초중고 학생 20명이 온라인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NIPA는 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2월 마스크 1840매와 손소독제 170개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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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회공헌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현철 NIPA 경영지원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