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수학 교육 서비스 '수학대왕'을 선보인 튜링(TURING, 대표 최민규)은 신용보증기금 '영 스타트업(young-startup)' 보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벤처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튜링에 따르면, ‘수학대왕’은 인공지능으로 학생 실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문제와 강의를 제공한다. 진단 고사로 전국 등수, 부족한 특성 유형, 실력 변화 추이, 예상 수능 성적 등을 분석해준다.
관련기사
- 카카오엔터프라이즈-KBS, 재난방송 AI 아나운서 만든다2020.05.11
- 슈퍼브에이아이, AI전문가 김계현 박사 CRO로 영입2020.05.11
- [AI전문가] 이경전 경희대 교수 "사람 같은 AI는 환상...기술보다 비즈니스"2020.05.11
- EU,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 관세 폭탄2024.10.30
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현재 실력과 목표, 선호 등을 반영해 문제와 강의를 추천해준다. 현재는 진단고사를 통한 학생 실력 분석 서비스만 제공하는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튜링 최민규 대표는 "이번 자금 유치로 학생들이 더 나은 컨텐츠와 알고리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효율적으로 수학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