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륜차 교통안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추후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및 경력 라이더를 위한 안전모 보급 ▲야간 운행 시 사고 감소를 위한 반사 스티커 지원 ▲교통안전 영상 콘텐츠 기획 등 경기북부 관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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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익 바로고 최고운영책임자는 "경기북부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든 배달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은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바로고와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