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원-웨이브,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모집

총 6억원, 최대 2억원 제작비 지원

방송/통신입력 :2020/04/20 09:58

경기콘텐츠진흥원은 OTT 서비스 회사인 콘텐츠웨이브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지원은 경기콘진원원이 운영하는 콘텐츠창업 지원센터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대표사업이다.

올해는 웹드라마, 웹영화, 웹예능, 교양 다큐 등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총 6억 원 규모, 최대 2억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선정작은 11월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웨이브(wavve)를 통해 유통되며 PPL지원과 홍보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웨이브 선공개 2주 후에는 유튜브와 같은 다른 플랫폼에도 콘텐츠를 공급한다.

경기영상위원회 협조를 통해 경기도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밀레니얼 세대의 콘텐츠 소비방식 변화를 반영하여 뉴미디어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원 사업을 통해 제2의 ‘펭수’ 발굴, 또는 ‘아간세’, ‘라끼남’처럼 지상파 편성도 가능한 우수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방송영상 제작사들이 다수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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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TV방영작이 아니더라도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제작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11일까지다. 경기콘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