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원격 DB 관리 솔루션 출시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원격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솔루션 ‘리모트에스큐엘(RemoteSQL)’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코아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과 언택트 비즈니스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망분리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웹 기반 원격 DB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엔코아의 원격 DB관리 솔루션 리모트에스큐엘은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유연한 DB관리가 가능하다. 간단한 설치로 사용 가능한 리모트에스큐엘은 웹 기반으로 오라클, 포스트그레SQL, 티베로 등 다양한 국내외 DB를 원격 관리할 수 있다. 고객사에서 운영되는 DB접근제어와 JDBC 표준 인터페이스 100% 연결 지원, 데이터 마스킹 및 망분리 환경에서 접속 승인 프로세스 적용, 암호화된 통신 DB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클라우드 지원과 시중의 다양한 원격 관리 솔루션에 대응한다.

필요와 활용 범위, 확장성에 따라 스탠더드형과 프리미엄형으로 공급된다. 스탠더드형은 리모트에스큐엘(RemoteSQL Only)로 망분리 환경에서의 원격 DB관리 기본형이다. 프리미엄형은 리모트에스큐엘에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탑재해 원천 데이터의 노출을 방지한다. 일부 데이터만 공개할 수 있는 메모리 상의 가상 DB 구성과 가상 테이블 구성이 가능한 원격 DB관리 확장형으로 구성된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원격 및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도 계속될 것이며, 기업은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엔코아의 리모트에스큐엘은 기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부응함은 물론 재택근무로 이슈되는 망분리 환경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DB관리를 지원한다”며 “리모트에스큐엘은 이미 국내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 도입되어 실질적인 활용성 검증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슈인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에서의 DB관리는 물론 기업과 공공기관의 재택 근무 지원, 비상 환경에서의 DB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엔코아의 리모트에스큐엘은 고객의 신속한 의사 결정과 편리한 도입을 위해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