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아모레퍼시픽의 데이터 관리체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 구축 작업으로 진행됐다. 엔코아의 컨설팅 방법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프레임워크(EDF), '데이터웨어(DATAWARE)'가 활용됐다. 데이터 모델링 도구, 디에이샵(DA#), 메타 데이터 관리 시스템, 메타샵(Meta#)이 쓰여 프로젝트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심형섭 데이터통합관리팀장은 "데이터 거버넌스의 내재화를 목표로 전문 데이터아키텍트(DA) 조직을 구성하고 3년 이내에 전사의 모든 데이터를 체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엔코어 솔루션의 활용으로 분산된 데이터 거버넌스 업무를 통합하고 효율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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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젝트를 담당한 엔코아의 김범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프로젝트를 통해 엔코아의 데이터 컨설팅과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엔코아의 데이터웨어는 온프레미스 환경은 물론 클라우드 환경도 대응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코아는 데이터 컨설팅 레퍼런스 1천여건과 대규모 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레퍼런스 100여건을 보유했다. 데이터 컨설팅 방법론과 자체 솔루션 데이터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제조, 유통, 금융, 통신, 공공기관 등 분야별 데이터 관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