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한국수자원공사 데이터관리포털 구축

컴퓨팅입력 :2020/03/20 09:33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데이터관리포털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데이터관리포털은 전사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활용을 위해 표준 및 품질을 고려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으로 구축됐다.

기존에 각 시스템, 부서 및 사용자별로 산재됐던 데이터의 메타정보를 관리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유지하기 위해 전사 데이터 표준 준수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이로써 모든 사용자가 적재적소에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룹웨어, ITSM, 법무정보시스템, 국민들에게 공개되는 범정부 데이터 플랫폼 등과 연계하고, 데이터 전 생애주기를 고려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계획 단계에서부터 활용 단계까지 일관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로 운영된다.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환경에서 구축된 웹 기반 시스템으로,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맵 검색, 데이터 통합검색, 데이터 제공 요청, 오류 데이터 신고, 데이터 수요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경영 활동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

IT담당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 데이터관리자 및 데이터분석가까지 업무별 데이터 활용을 위한 검색과 데이터 관련 작업 프로세스를 포털에서 진행할 수 있다. 다양한 사용자의 이해와 접근을 돕기 위해 인포그래픽, 확장검색, 워드클라우드 및 데이터 시각화 차트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엔코아는 이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구축에 자사의 데이터 전문 솔루션인 ‘데이터웨어(DATAWARE)’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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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수행한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김범 전무는 ”최근 데이터 3법 시행 이후로 데이터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기업 내부적으로 데이터관리포털을 구축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데이터관리포털 구축은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코아는 이러한 데이터관리포털 구축을 위한 방법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 프로젝트에서도 기존 데이터와 시스템의 품질관리를 위해 메타 데이터 관리, 표준 관리, 모델 관리, 영향도 관리, 흐름 관리를 수행했으며, 자사의 데이터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데이터웨어를 활용해 개발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