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은 10일 모바일 RPG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진을 제주도 본사에서 서울 역삼 사무소로 전원 이전한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실 인원 170여 명을 서울로 이전한다. 또한 넥슨코리아 그룹 내 인력을 대상으로 추가 인력을 선발한다.
서울로 이전하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진은 네오플 윤명진 이사가 총괄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서울 사무소로 이전하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개발진에게 자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세보증금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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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 지원금 500만 원과 이사 비용 전액을 지급하고 별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에 자녀를 100%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출시 초기 안정화 및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비해 신규 채용을 병행하고 매출의 약 10%를 개발조직에 제공하는 신규 개발 인센티브 제도에도 변화를 줘 게임 성공에 따른 보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