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에 새로운 제품 타입과 색상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더 새로워진 비스포크 냉장고를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4도어 4개 모델의 사전 판매를 9일 시작했다.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작년 6월 첫선을 보인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다.
삼성전자는 올해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10개의 색상을 신규로 도입해 총 15가지 도어 패널을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된 색상은 내츄럴한 색감의 베이지·올리브, 화사한 분위기의 라벤더·스카이블루, 깊이감이 돋보이는 딥그린·버건디 등이다.
또한 서울, 베를린, 스톡홀름과 같은 세계적인 도시의 색채와 건축물 등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오렌지·펀그린 등도 스페셜 색상으로 선보인다.
관련기사
- 5G 중급폰 '갤럭시A71·A51' 공개…40~50만원대2020.04.09
- '이재용 대국민 사과' 5월로…삼성, 코로나에 연기요청2020.04.09
- 삼성·LG·현대, 해외 생산기지 '셧다운' 지속 확대2020.04.09
- TV 포장재로 고양이집을...삼성의 밀레니얼 공략법2020.04.09
삼성전자는 올해 3도어 냉장고를 새롭게 추가해 제품 타입도 총 10개로 늘려 주방 형태, 가족 규모, 취향 등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0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출고가 기준 104만9천원에서 48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