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분실물 방지 위치추적 태그 ‘에어태크’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애플이 해당 제품을 지원 영상에 실수로 노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새로운 지원 영상에서 애플은 ‘나의 찾기(Find My) 앱’ 기능의 오프라인 찾기 기능을 설명하면서 에어태그에 대해 설명한다.
“오프라인 검색을 통해 와이파이나 셀룰러 통신에 연결되지 않은 경우, 이 장치와 에어태그를 찾을 수 있다”고 영상에 언급되어 있다. 해당 영상은 외신 보도 후 비공개 영상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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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열쇠나 지갑과 같은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 부착한 후 아이폰의 ‘나의 찾기(Find My) 앱’을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에어 태그를 개발 중이다.
TF 인터내셔널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1에 적용한 초광대역 무선통신(UWB) 기반의 'U1 칩' 공간 인식 기술을 적용한 에어태그를 올 해 2분기 또는 3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