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 조성태 신임 대표 선임

디지털경제입력 :2020/04/02 16:42

게임펍은 조성태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여년 이상 모바일 게임업계에 몸담아온 조성태 신임 대표는 인크로스 게임사업팀 팀장, 하이원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실 실장을 거쳐 2015년 게임펍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조성태 게임펍 대표.

이후 조 신임 대표는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하며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게임펍이 퍼블리셔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게임펍은 게임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를 선임함에 따라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올해 다수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글로벌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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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립된 게임펍은 함대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을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며 주목받았다. 이후 ‘소년삼국지’, ‘손오공디펜스’, ‘파이널삼국지’ 등을 선보였고, 2018년 유명 IP ‘미르의전설2’ 핵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MMORPG ‘미르의전설2 리부트’ 퍼블리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작년 9월 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 인수에 이어 지난달 하프타임스튜디오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조성태 게임펍 신임 대표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