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식 전 한화손보 대표 MG손보 신임 대표로 선임

자본확충, 경영 안정화 총력

MG손해보험이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전 한화손해보험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윤식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신임 박윤식 대표는 당면 과제인 자본 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하며,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MG손해보험 신임 박윤식 대표.(사진=MG손해보험)

박윤식 신임 대표는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자"며 "경쟁력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춰 전문성을 갖춘 강소보험사로 나가자"고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박윤식 대표는 한국외대, 서강대 석사, 미국 코넬대 MBA를 수료하고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