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로젠바우어와 응급서비스 대응 협력

홈&모바일입력 :2020/03/31 10:20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전문 기업 DJI와 소방 차량 및 소방 장비 생산 기업 로젠바우어 인터내셔널 AG가 응급서비스 대응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민간업체, 소방서 등에 필요한 디지털 응급 대응에 협력한다.

로젠바우어는 자사의 작업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소방 안전 지도, 위험 물질 데이터, 차량 구조표 등 관련 정보로 현장의 소방대원을 지원한다.

응급 상황에 출동하는 DJI 드론과 로젠바우어AG 소방차. (사진=DJI)

로젠바우어 작업 관리 시스템은 DJI의 드론 편대 관리 소프트웨어인 ‘플라이트허브’의 데이터와 통합돼 작업 의사결정자에게 추가적인 시각 및 열화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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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바우어 작업 관리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모든 정보와 DJI 플라이트허브로부터 받는 정보는 유럽 내 주요 통신회사의 보안 서버에 저장되며 데이터 트래픽은 보안화 및 암호화된다. 배치 중 데이터는 모든 모바일 엔드 디바이스와 동기화돼 각 작업팀이 동일한 정보를 갖게 되며, 폐쇄 루프 안에 보관된다.

양사는 응급 대응 시스템 디지털화와 함께 소방차에 드론 장비를 갖추는 일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활용 사례를 적극 개발 및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