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는 30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인공지능(AI) 교육현장 도입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AI기반 미래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이란 이름으로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부산 학생들의 미래교육 역량 향상과 창의 및 융합 인재 양성, 부산지역 SW 및 AI분야 우수 학생 취업 및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마이다스아이티의 데이터 분석과 AI에 기반한 채용 플랫폼인 '인에어(in AIR)'를 전문직(장학사, 연구사) 임용시스템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 마이다스아이티의 AI기반 기술과 솔루션을 교육현장에 도입, 적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2021년 개교 예정인 부산SW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첨단기술 교육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 교원들의 SW 및 AI분야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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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아이티는 2005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데 이어 2008년 '세계일류상품' 회사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과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대통령상), 정보통신 발전 부문 통탑산업훈장(대통령 표창)등을 받았다. 이형우 설립자는 중소기업청의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우리 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미래첨단기술에 기반한 창의 및 융합 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마이다스아이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지역의 우수한 SW 및 AI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