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대구 영유아 가정에 '돌봄놀이 꾸러미' 지원

코로나19로 보육시설 개원 지연에 사회적 공헌활동

금융입력 :2020/03/30 12:57

하나금융지주가 대구 지역 영유아 가정 1천200여세대에 '돌봄놀이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서 육아정책연구소·굿네이버스와 지원 행사를 가졌다.

돌봄놀이 꾸러미에는 점토·색스카프·촉감공 등과 놀이 팁 가이드·자녀 교육 자료 등이 들어가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 개원이 연기되면서, 영유아들의 신체 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계획했다는 것이 하나금융지주 측 설명이다.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 사옥서 대구 영유아 가정에 돌봄놀이 꾸러미 지원 행사가 열렸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왼쪽에서 세번째),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지주는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보육 문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고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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