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27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용득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략사업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강화하고, 5G, 모빌리티 등 신사업과 대외 및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천456억과 영업이익 411억을 기록해 역대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물류, 스마트 리테일 등 확대를 위한 사업 목적 신설을 반영한 정관 일부 개정 ▲사내외 이사 신규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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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주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입구에서부터 모든 출입 인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화상카메라와 손 소독제, 체온계를 곳곳에 비치했다.
또한 총회장 내부에서도 거리를 두고 착석토록 하고 사회자 및 의장 단상에 아크릴 판을 설치해 비밀 노출 가능성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