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PC 서비스(DaaS)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솔루션 제공 파트너인 틸론과 함께 보급 중인 클라우드PC 서비스는 별도 설비 구축 없이 월 단위 과금형으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체 서버 구축 및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구축형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계정 기준 월 이용료 과금 방식으로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기존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졌던 클라우드PC 시장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자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서른 개의 계정까지 제공되며, 신청 시점부터 4월 말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틸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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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체험 이후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은 LG헬로비전과의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구성해 이용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초기 도입 비용 부담으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스타트업과 영업직이 많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 서비스가 효용이 있을 것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이재우 LG헬로비전 기업솔루션담당은 “스마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타깃 확대와 무상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