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무제한 요금제, CU 편의점서 구매하세요”

‘CU 안심 유심 11GB’ 유심 상품, 편의점 출시…월 3만3천원에 데이터 사실상 무제한

방송/통신입력 :2020/03/10 09:43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CU 안심 유심 11GB’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3만3천원에 음성·문자 무제한과 데이터 11GB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는 매일 2GB의 추가 데이터가 제공되고, 추가 데이터까지 소진할 경우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가까운 CU편의점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유심을 교체하면 사용하던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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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dl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CU 안심 유심 11GB’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신규상품 론칭에 맞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 인기상품인 ‘CU 유심 1.5GB 150분(월 9천900원)’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월 3천96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CU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1천명에게는 텀블러도 증정한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전체 LTE 사용자의 1인당 트래픽이 8.52GB에 달할 정도로 고용량 데이터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보다 많은 이용자가 데이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CU 요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유통망 혁신을 모색하며, 일상에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