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A와 피파모바일 韓 서비스 계약 체결

3월 27일부터 10일간 비공개 테스트

디지털경제입력 :2020/03/12 11:06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12일 EA와 모바일 게임 피파모바일(FIFA MOBILE)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파모바일은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선수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피파모바일.

또한 다채로운 게임모드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넥슨 측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 일정을 공개했다. 테스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CB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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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피파모바일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재미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다”며 “피파온라인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피파모바일 서비스를 넥슨과 협업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