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중국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Z플립은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2차 판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완판됐다.
3일 중국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온라인 매장, 티몰, 징둥닷컴, 쑤닝 등 온라인 채널에서 2차 판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Z플립 1차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에도 판매 시작 후 9분 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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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중국 출고가는 1만1천99위안(약 207만원)이다. 국내에 '미러 블랙'과 '미러 퍼플' 색상만 출시된 것과 달리 중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Z플립은 '미러 골드' 색상도 추가됐다.
앞서, 지난달 14일 국내 출시한 갤럭시Z플립도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 시작 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완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싱가포르 온라인 매장에서도 갤럭시Z플립은 출시 1시간 만에 전량이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