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홈CCTV로 제품 디자인·U+VR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

방송/통신입력 :2020/03/02 10:46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7천2백98점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올해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홈CCTV맘카'로 제품 디자인 부문, U+VR과 U+tv 브라보라이프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왼쪽부터 ‘U+VR’, 홈CCTV ‘맘카’, ‘U+tv 브라보라이프’. (사진=LG유플러스)

홈CCTV맘카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사람 구분 인식 및 사생활보호기능 설정이 가능한 가정용 CCTV 서비스다. 사생활보호기능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가려지는 동시에 잠자는 표정 아이콘이 나타나는 디자인적 요소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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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R 앱은 360도 시야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새로 접하는 VR 환경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제어하기 쉬운 UX를 구축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을 배려한 편리하고 명확한 UX로 ‘친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유혜종 LG유플러스 LSR(라이프소프트리서치)·UX담당은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감동적인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 드러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창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