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지난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에서 매출 9억7천63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워크데이 구독 매출은 8억3천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4천610만 달러로 매출의 15%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이익은 1억1천660만 달러 또는 매출의 11.9%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56 달러이며, 2019 회계년도 4분기의 경우 0.47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50 달러이며, 전년 동기 해당 금액은 0.41 달러였다.
워크데이의 2020 회계년도 총 매출은 36억3천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28.5%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 연간 영업손실은 5억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은 4억8천450만 달러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2.12 달러이며 2019 회계년도의 경우 1.93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88 달러이며 전년도 해당 금액은 1.36 달러였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8억6천460만 달러로 전년도의 경우 6억670만 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1월 31일 기준 19억4천만 달러다. 선수 수익은 23억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0 회계년도는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분석 및 플래닝 애플리케이션이 대폭 강화되고 스카우트 RFP가 탁월한 첫 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워크데이 HCM 솔루션 역시 포춘 500대 기업 중 45%, 포춘 50대 기업 중 60%가 선택하면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고객 기반을 확충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과 고객을 위한 훌륭한 경험 창출에 전념하는 워크데이의 지속적 노력이 우리의 성과를 추동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 세계 수많은 선진 기업이 워크데이를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사적으로 견고한 실행 역량이 뒷받침돼 2020 회계년도를 강력한 4분기 실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는 크게 탄력을 받으면서 시작하고 있고 우리의 단기 및 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5천500만 달러에서 37억 7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며 “2021 회계년도 1분기 구독 매출은 8억 7천300만 달러에서 8억 7천500만 달러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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