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올해 1분기 매출 8억2천5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수치다.
워크데이는 2019년 4월 30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연도 1분기 재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매출은 8억2천510만 달러, 구독 매출은 7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1억770만 달러로 매출의 13.1% 규모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억9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금, 현금등가액, 유가증권은 18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수수익은 18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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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성공적인 2019 회계연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워크데이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세계 곳곳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포춘 500대 기업 대상으로 입지를 넓혔을 뿐 아니라 더 많은 기존 고객들이 워크데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CFO는 "견고한 1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2020 회계연도 전망을 상향 조정, 구독매출 예측을 30억4천500만~30억6천만 달러, 즉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구독매출은 7억4천600만~7억4천800만 달러 또는 약 32%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