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가 여덟번 째 생일을 기념해 라즈베리파이 2GB 모델의 가격을 기존 45달러에서 35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고 IT매체 씨넷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가격은 8년 전 처음 출시된 모델과 동일한 가격이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램(RAM) 가격의 하락 때문이라고 라즈베리파이 재단은 설명했다.
DIY 기술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라즈베리파이는 2012년 출시된 이후 4세대 제품까지 내놓으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8년 간 라즈베리파이는 CPU 성능은 40배, 메모리 8배, 입출력 대역폭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제 라즈베리파이는 더 이상 작은 컴퓨터가 아닌 웹브라우징, 기본 업무를 위한 데스크톱 PC를 대체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라즈베리파이는 지금까지 3천 만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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