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라즈베리파이 컴퓨터가 더욱 강력해졌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24일(현지시간) 라즈베리파이 재단이 새로운 라즈베리파이4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라즈베리파이4는 새로운 1.5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3배 더 빨라졌다. 또, 램은 LPDDR4 SDRAM으로, 1GB부터 2GB, 4GB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CPU, 램 확장 등으로 성능은 향상됐으나, 가격은 이전 라즈베리파이 모델 가격인 1GB모델 35달러를 유지했다. (2GB 모델의 가격은 45달러, 4GB 제품은 55달러). USB-C 전원 공급 장치는 8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라즈베리파이4 케이스의 가격은 5달러다.
그 외에도 라즈베리파이4의 자세한 사양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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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USB-A, 풀 사이즈 USB 포트 3개 ▲ 기가비트 이더넷, 블루투스 5.0 및 와이파이 AC 지원 ▲ 4K디스플레이 2개를 구동할 수 있는 마이크로 HDMI 포트 2개 ▲ 전원 입력용 USB-C 탑재
새로워진 라즈베리파이4는 하드웨어 개선 외에도 업데이트 된 크로미움(Chromium) 74 웹 브라우저를 포함해 현대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광범위하게 갖출 것이라고 라즈베리파이재단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