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개최한 ‘제1회 빅데이터 경진대회(Big Data Competition)’에 총 300여 명의 예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참가하면서 무려 55:1의 경쟁을 뚫고 수상자 3팀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2월 7일까지 약 50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당초 2월 중 예정되어 있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한 개별 연락 및 온라인 시상으로 대체됐다.
‘클릭률예측(CTR Predict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총 164팀 30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기준은 광고 산업 전반의 이해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 활용 능력과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시각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 3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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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졸업생인 ‘CTR 소생중’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고려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오하이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국민대학교 석사 졸업생으로 구성된 ‘adok’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600만원(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 수여되며, 추후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 부문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체감하면서, 대한민국 데이터 산업의 미래가 매우 밝음을 확신하게 됐다”며, “아이지에이웍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빅데이터 산업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기회 창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