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게임사인 게임빌과 컴투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 근무를 결정했다.
27일 게임빌과 컴투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전사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
두 회사는 전사 재택 근무에 앞서임신 직원들과 우려 지역 방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 근무를 안내해왔다.
이번 전사 재택 근무는 한시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기간 등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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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과 컴투스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게임빌이 지난 2013년 컴투스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는 형제 회사가 된 상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대비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미 임산부 등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했다"면서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사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