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코로나19 때문에 폐쇄했던 일부 중국 매장을 다시 열었다고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42개 중국 매장 중 29개를 다시 오픈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앞서 애플은 이달 초 코로나19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중국에 있는 모든 매장과 사무실을 일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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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가 높은 애플은 코로나19 때문에 상당한 매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주 3월 마감 분기에 당초 제시했던 630억~67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애플은 매출 차질 이유로 중국 매장 폐쇄와 수요 감퇴 등을 이유로 꼽았다. 애플은 또 전 세계 아이폰 공급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