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iOS·안드로이드용 보안 프로그램 만든다

RSA컨퍼런스에서 프리뷰 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용 보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넥스트웹 등 IT전문 외신들은 MS가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일환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용 백신 프로그램 '디펜더'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MS는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RSA컨퍼런스에서 먼저 iOS·안드로이드용 디펜더를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하고, 올해 말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MS는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단일 솔루션을 통한 멀티 플랫폼의 포괄적 보호와 간소화된 모니터링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면서 "RSA컨퍼런스에서 모바일 위헙 방어에 대한 MS의 투자를 미리 공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MS는 리눅스용 지능형지속보안위협 디펜더를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맥OS용 보안 프로그램을 배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