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광주서구을 국회의원에 출마한 고삼석 예비후보가 AI·5G 등 ICT 솔루션을 지역 경제와 융합하는 내용의 ‘광주 디지털 신경제 지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고삼석 예비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광주경제를 이끌 핵심산업도 AI, 5G와 같은 디지털 성장동력을 접목해 재탄생해야 한다”며 “광주를 2020년대 ICT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광주 디지털 신경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디지털 산업의 핵심적 기술과 서비스를 광주에서 집중적으로 육성,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이다.
광주 디지털 신경제를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인공지능 중심 도시 ▲ 인터넷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소개했다. 고 후보는 “인공지능은 2030년까지 630조원의 경제효과를 유발시킬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도 730만개가 창출되어 고용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현재 39조원 수준인 광주지역내 총생산을 2030년까지 50조원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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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혁신기업이 찾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등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협력을 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창동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에 AI를 탑재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ICT 기반 디지털 신경제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 후보는 “경제성장을 추구해 나가는 과정에서 배제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지역민의 복지를 함께 확대해 광주의 경제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균형 있게 도모하는 것이 광주 디지털 신경제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