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3일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5G초연결사회,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열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싱크탱크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연구개발로 공공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고삼석 전 상임위원은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추진전략과 비교하면서 시민 중심의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시티 구축전략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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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G 초연결시대 첨단 ICT 기반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층 간 디지털격차, 혁신을 둘러싼 사회갈등 등 정치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적극 대응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싱크탱크 역할 외에 시민들의 디지털 이용역량(Literacy) 증진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