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이 2개의 차량용 발광다이오드 램프를 하나의 드라이버 회로로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14일 로옴은 열 분산 회로와 개별 제어 기능을 내장해 사양이 다른 2개의 차량용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LED) 램프를 구동할 수 있는 드라이버 회로 'BD183x7EFV-M'를 개발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BD183x7EFV-M은 테일등부터 안개등, 번호판등까지 각종 차량용 발광다이오드 램프에 사용할 수 드라이버 회로다. 이는 업계 최초로 4개의 채널을 지원하는 열 분산 회로와 사양이 다른 2개의 발광다이오드 램프를 1개의 드라이버 회로로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로옴 측은 "기존 솔루션에서는 출력 채널 수만큼 열 분산 회로용 단자가 필요했지만 BD183x7EFV-M은 열 분산 회로용 단자를 1개로 집약해 16핀 패키지에서 4채널 고출력(150mA/ch)을 실현했다"며 "LED(발광다이오드) 개별 제어 기능을 통해 이상 상태 발생 시에 LED를 일괄 OFF, 개별 OFF 중 선택해 제어할 수 있으며, 개별 조광 기능은 물론 LED 드라이버와 주변 회로를 보호하는 각종 기능도 탑재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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