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DBS 은행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나와 은행인 DBS에서 건물 전체를 비우고 소독에 들어갔다.
12일(현지시간) BBC 뉴스는 싱가포르 DBS 은행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11일에 받았고 12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에 있던 직원 약 300여명이 같은 층에서 잠시 근무하다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은행 직원이 누구에게 노출됐는지 접촉 경로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 또 마리나베이 금융센터에 은행 건물과 엘레베이터, 화장실 등을 소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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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은행은 "모든 직원들은 재택근무하고 건물을 비웠다"먀 "은행은 직원과 가족에게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온도계와 마스크, 손소독제가 들은 관리 패키지를 대피한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싱가포르선 47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싱가포르는 질병이 심각하고 사람에게 쉽게 전염됨을 의미하는 '오렌지 색'으로 질병 경고 상태를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