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미디어 시승 행사 일정을 연기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11일 “BMW THE 1(1시리즈) & THE 2(2시리즈) 미디어 공개 및 시승행사가 잠정 연기됐다”며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의 시승 경험을 제공드릴 수 있는 시기를 재조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완성차 업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미디어 대상 출시행사와 시승행사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행사 취소를 결정한 자동차 업체는 국내에서 BMW 코리아가 최초다.
BMW 코리아는 행사에서 뉴 2시리즈 그란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행사가 연기되면서, 당초 예정보다 늦게 차량이 소개되거나 시승행사를 통해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 BMW 그룹 코리아, 수리 완료차량에 살균서비스 “신종 코로나 예방”2020.02.11
- BMW 3세대 1시리즈 출시...T맵 교통정보 데이터 탑재2020.02.11
- 소비자 지적 받아들인 BMW코리아, 전기차 무상 펌웨어 업데이트2020.02.11
- BMW가 12시간동안 숫자 트윗 180개를 올린 이유2020.02.11